트랙터 다리 아래로 추락 부부 부상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5-08 22:39:00 수정 1999-05-08 22:39:00 조회수 0

◀ANC▶

오늘 저녁 9시쯤

나주시 영산동 영산대교에서

광주시 도산동 29살 양 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트랙터를 들이받았습니다.

◀VCR▶

이 사고로 트랙터가

다리 15미터 아래로 추락해

나주시 삼도동 49살 김동석씨가

팔과 다리에 골절상을 입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다행히 다리 아래가

갈대밭이어서 김씨는 생명을

건졌고 함께 타고 있던 김씨의

부인 45살 이정순씨도 가벼운

부상에 그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양씨가

어둠속에서 트랙터를 발견하지

못하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