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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값이 폭락해
화훼농가들이 울상인 가운데
농협은
장미 나눠주기 행사를 벌이며
시민들에게
꽃소비 촉진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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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충장로
우체국앞에서 열린
`한송이 꽃으로 사랑을 전하세요'
행사에서
농협 임직원들은
2천여송이의 장미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었습니다
최근 꽃 가격은
성수기인 5월이 지나면서
장미 1송이에 백원대로 폭락하는등
좀처럼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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