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광주 풍암지구에
교통과 편의시설이 열악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최적의 주거환경을
목표로 조성된 광주 풍암지구
지난 3월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뒤
천3백여세대의 주민들이
이곳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풍암지구를 지나는
시내버스는 33번과 385번
단 두개.
그것도 가뭄에 통나 듯
두세 시간을 가다려야
탈수 있습니다.
◀SYN▶
곳곳에 공사가 한창이고
아파트 단지사이로
대형공사차량이 쉼없이
드나듭니다.
그러나 황단보도와 교차로에는
신호등이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SYN▶
지난 3월 문을 연
초등학교 주변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
(박수인)
학교 주변 어디에도
어린이 보호구역을 알려주는
표지판이나 과속방지턱은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입주가 시작된지
4달이 다되도록
가로등은 켜지지 않습니다.
밤이면 도로 전체가
암흑으로 변합니다.
◀SYN▶
주민 편의를 위한
공공기관이라고는
서창동 출장소 뿐
그것도 증명서 발급업무가
고작입니다.
아직 단지 조성이
끝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조금 일찍 입주했다는 이유로
참아야 하는 불편은
버겁기만 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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