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암지구 점검

박수인 기자 입력 1999-06-21 10:11:00 수정 1999-06-21 10:11:00 조회수 0

◀ANC▶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광주 풍암지구에

교통과 편의시설이 열악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최적의 주거환경을

목표로 조성된 광주 풍암지구



지난 3월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뒤

천3백여세대의 주민들이

이곳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풍암지구를 지나는

시내버스는 33번과 385번

단 두개.



그것도 가뭄에 통나 듯

두세 시간을 가다려야

탈수 있습니다.



◀SYN▶



곳곳에 공사가 한창이고

아파트 단지사이로

대형공사차량이 쉼없이

드나듭니다.



그러나 황단보도와 교차로에는

신호등이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SYN▶



지난 3월 문을 연

초등학교 주변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



(박수인)

학교 주변 어디에도

어린이 보호구역을 알려주는

표지판이나 과속방지턱은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입주가 시작된지

4달이 다되도록

가로등은 켜지지 않습니다.



밤이면 도로 전체가

암흑으로 변합니다.



◀SYN▶



주민 편의를 위한

공공기관이라고는

서창동 출장소 뿐



그것도 증명서 발급업무가

고작입니다.



아직 단지 조성이

끝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조금 일찍 입주했다는 이유로

참아야 하는 불편은

버겁기만 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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