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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의 본고장 보성과
죽공예품으로 유명한 담양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산허리를 끼고 펼쳐진
차나무가 5월 햇살에
싱그러움을 더합니다.
(박수인)
우리나라 차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이곳
보성에서는 지금
축제가 한창입니다.
가장 좋은 잎을 딸때 열린
올 보성 다향제는
재배현장에서 차 예절까지
차에 대한 모든 것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갓 뜯어온 잎을 곱게 비벼서
9번을 가마솥에 말려야
향이 우러난다는 보성 녹차.�A
전통적인 건조 방법을 통해
관광객들은 자신이 마실 차를
직접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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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향이 감도는
시음장에서
다과를 곁들여
음미하는 녹차맛도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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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의 또 다른 특산품인
대마 제품도 선보였습니다.
물레로 실을 뽑아
배를 짜는 모습에
관광객들은 잠시 어릴 적
기억에 잠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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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도
지역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찾게 될
대나무 자리와 죽부인이
고향처럼 반갑고
풍성한 민속놀이도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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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고향의 멋이
어우러진 축제,
그리고 우리 것을 찾아나선
사람들이 더 없이 아름답습니다.
/////MBC뉴스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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