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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민 가운데 절반은
도청 이전을 반대하는 것으로
니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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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회조사연구소가
성인 남녀 광주지역 4백명
전남 지역 6백명 등 모두
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0.1%가 도청 이전에
반대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전남 도청을 무안군
삼향면으로 옮기려는
전라남도의 방침에 찬성한다고
답한 사람은 찬성의 절반 수준인
27%에 그쳤습니다.
광주전남 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찬성한다가 46%로
반대한다 29%보다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시도별 통합 찬성률을 보면
전남이 50%,광주가 39%로,
전남 도민들이 시.도 통합을 더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청이전은 주민 투표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72%
로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의 신뢰도는
95% 수준에 오차 한계는
플러스 마이너스 3.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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