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치기 구속

한신구 기자 입력 1999-05-02 11:04:00 수정 1999-05-02 11:04:00 조회수 2

◀ANC▶

전남지방 경찰청은

국내에 은행계좌를 개설한뒤,

한국에서 중국으로 송금이 필요한 사람에게 특정금액을 입금받고

동일액의 인민폐로 정산케하는

수법으로 1억여원을 환치기한

혐의로 서울시 면목동 30살

김성환씨를 구속했습니다.

◀VCR▶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7년 서울의 송모씨로부터

중국에 천만원을

송금하고싶다는 부탁을 받고

자신의 계좌에 돈을 입금받은뒤

중국의 환전상 손모씨에게

지급케하는등,

지난해 10월까지 19차례에 걸쳐

모두 1억7백만원을

환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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