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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자가 내연의 남녀를
살해한 뒤 자신도 자해를 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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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쯤
화순군 북면 독재터널 입구에서
46살 이 모씨와 32살 황 모 여인이흉기에 찔린 상태로
각각 도로변과 승용차안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가다
흉기를 휘두르고 자신도 자해를 한36살 박 모씨를 인근 야산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황 여인과 내연의 관계를 맺어오던 박씨가 황 여인이
다른 남자를 만나는데 대해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뒤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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