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 남녀 흉기에 찔려 피살(촬영)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5-25 00:03:00 수정 1999-05-25 00:03:00 조회수 0

◀ANC▶

30대 남자가 내연의 남녀를

살해한 뒤 자신도 자해를 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VCR▶

오늘 오전 8시쯤

화순군 북면 독재터널 입구에서

46살 이 모씨와 32살 황 모 여인이흉기에 찔린 상태로

각각 도로변과 승용차안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가다

흉기를 휘두르고 자신도 자해를 한36살 박 모씨를 인근 야산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황 여인과 내연의 관계를 맺어오던 박씨가 황 여인이

다른 남자를 만나는데 대해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뒤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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