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각종 전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정기관의 방역은
전시용에 그치고 있어서
서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올 방역 예산은
지난해보다 20% 깍인
17억원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방역 활동은
주로 하수구나 저습지등
취약지구로 제한돼 실시되고,
방역 횟수도 크게 줄었습니다.
예산에 쫓겨서
가정내 방역은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INT▶
이런 상황에서도
전시용 방역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분무 방식에 비해 돈만 들고
별 효과도 없는 것으로 판명된
연무 방역을 매월 정기적으로
두차례 실시하는등
전체 예산의 1/3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시민에게 방역활동을 하고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섭니다.
◀INT▶
또 보건소나 동사무소 모두
자체 방역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공공근로요원을 활용하고있습니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역이 이뤄지지않는 이윱니다.
◀INT▶
이상고온현상이 계속되고,
예년보다 열흘 빨리
뇌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황..
더욱이 다음달 중순이면
장마 영향권에 들어가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지만,
보건당국의 방역은
이렇듯 허술하고
형식에 치우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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