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 사망시킨 뺑소니 버스기사 붙잡혀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6-21 10:38:00 수정 1999-06-21 10:38:00 조회수 0

◀ANC▶

광주 서부경찰서는

길을 건너던 대학생을 치여

숨지게한 혐의로

광주 모 운수회사 소속 운전사

46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VCR▶

이씨는 지난 18일 새벽 5시쯤

광주시 월산동 제일장 앞에서

길을 건너던 19살 김 모군을

자신이 운전하던 버스로 들이받아

김 군이 마주오던 승용차에 치여

숨지게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사고당일 촬영된

버스의 비디오테이프를 조사해

이씨의 수상한 행동을 발견하고

이씨를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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