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낀 대출사기(노숙자명의이용)

김건우 기자 입력 1999-06-21 13:50:00 수정 1999-06-21 13:50:00 조회수 9

◀ANC▶

노숙자나 부랑아들에게 부동산을 구입해 주고 이들 명의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거나 보증을 서도록 하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을 대출받아 챙겨온

대출사기단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강력부는

광주시 북구 유동 46살 유복남씨와

남구 월산동 40살 최선희씨등

12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햇습니다



검찰에따르면

이들은 지난 96년부터

금융기관으로부터

헐값의 아파트등을 매입한뒤

노숙자등에게 사례비를 주고

전문적으로 보증을 서도록해

수십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조사결과 이들은 전문적인

대출사기단을 구성한뒤

금융기관을 상대로 로비를하는

오더맨을 통해 대출을 청탁하고

바지 관리책을 둬 바지 보증인을

구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광주지역에는 현재 조직폭력배와 보험판매원등이 낀 3개파 100여명이 활동중인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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