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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들어 기온이 평년보다
섭씨 1.8도 높은 이상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벼물바구미 등
병충해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병충해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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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농업 기술원에 따르면
벼의 밑둥을 갉아먹는 벼물바구미가
전국의 벼 재배면적 가운데
12%인 12만ha에서 발견됐고, 벼멸구도 예년보다 일주일 이상 빠르게 나타나 병충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농업 기술원은 특히 이번주 장마가 시작되면 병충해와 함께 볏잎이 말라 들어가는
잎도열병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농가에 방제 작업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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