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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주화운동 19주기를
하루 앞두고
광주에서는 이시간 현재
전야제가 펼쳐지는등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광주 문화방송 한신구 기자..
네, 조금전 7시부터
5.18 19주기를 기념하는 전야제가 전남도청앞 5.18 광장에서
경북 도립 국악단의
'님을 위한 행진곡' 연주로
시작됐습니다.
밤 10시까지 3시간동안 펼쳐지는
오늘 전야제에서는
마당극과 시낭송, 합창등
5.18 영령을 추모하고
민주와 정의의 5월정신을 계승하는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특히 전쟁과 폭력을 반대하는
우타고에 일본 합창단이
민중 가요를 불러
인권신장을 위한 국제적 연대를
과시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
광주 망월동 5.18 묘역에서는
민주와 정의를 위해 산화한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올려졌습니다.
5.18 유족들의 오열속에 진행된
추모제에서는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한편,
국가 유공자 예우와
국립묘지 승격이 조속히 이뤄져
5.18이 역사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한다고 강조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특히
국가 폭력에 의해
인권을 유린당하고있는
태국과 동티모르등
동아시아5개국 인권대표가 참가해참배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오늘 하루동안
광주 망월동 5.18 묘역에는
전국 각지에서
10만여명의 참배객이 다녀가
추모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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