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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길의 초등학생 2명이
정신질환자로 보이는
20대 남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1명은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VCR▶
오늘 낮 2시 30분쯤
광주 두암초등학교 후문 입구에서
서울시 사당동 27살 김 모씨가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이 학교 3학년 박 모군과
4학년 이 모군을 흉기로 찔러
박군이 숨지고 이 군 역시
생명이 위독한 상탭니다.
김씨는 이를 본 시민 33살
유 모씨 등 2명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광주에 아무런 연고가 없고 살해동기 등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어 김씨를
긴급체포하고 김씨에 대해
정신감정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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