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업계 울상

한신구 기자 입력 1999-06-14 16:14:00 수정 1999-06-14 16:14:00 조회수 0

◀ANC▶

공직자 10대 준수사항에

화환을 받지 못하도록하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화훼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VCR▶

지역 화훼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비수기에다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화환과 화분 전달행위가

공직사회에서 금지되자,

꽃 주문이 급격히 감소하는등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꽃집의 경우,

공직자 10대 준수사항이 발표된뒤

경조사와 인사이동 등에 따른

화환과 화분 주문이 자취를 감춰

매출이 40% 정도 급감했습니다.



규모가 영세한 이들 꽃집들은

꽃 수요가 주는 여름 비수기에

이번 발표가 겹쳐

연쇄도산까지 일어날 수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