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관련 단신 모음

윤근수 기자 입력 1999-05-17 16:46:00 수정 1999-05-17 16:46:00 조회수 1

◀ANC▶

5.18묘지에서는 참배객들을

위한 봉사의 손길도 분주합니다.



광주 상무공원에서는

영장체험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5,18행사와 관련된 소식을

종합해 드립니다.











◀VCR▶

5.18 19주기를 기념하는 태극기가

광주시내 거리에 나부꼈습니다.



광주시는 5월 정신을 기리고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내 곳곳에 국기와

5.18 상징기를 게양했습니다.



또 각 가정에서도

내일까지 국기를 게양하되

5.18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만큼조기가 아닌 정상기로 걸어주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5.18 묘지에서는 참배객들을 위한

봉사의 손길이 분주했습니다.



동광주 병원은

의사와 간호사 다섯명으로

의료지원팀을 구성해

민주의 문에서

응급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와 대구 달서구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급수 봉사를 하며 5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5.18 영상기록 특별위원회는

신묘역과 YMCA 앞에서

5.18과 관련된 증언들을

카메라에 담고 있습니다.



채록된 영상 증언들은 5.18을

알리는 자료로 쓰이게 됩니다.



<스탠드업>

새로 복원된 상무대 법정과

영창에서는 오늘부터

영창체험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이곳에서 순례자들은 80년 당시

진압장비 등을 둘러보며

19년전 광주의 아픔을

함께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당시 상황을 설명할

자료들이 부족해

방문객들의 아쉬움을 샀습니다.



오늘저녁 광주 문예회관에서는

5월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킨

창작 오페라

'무등둥둥'이 공연됐습니다.



무등둥둥은 시와 노래,

그리고 무용을 통해

5월 광주의 함성과

항쟁정신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금빈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