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향에 담은 화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06-06 16:35:00 수정 1999-06-06 16:35:00 조회수 9

◀ANC▶

영남지역 불자 2천여명이

광주를 방문해

5.18묘지에 무궁화꽃과

차를 바치며 참된 동서화합을 기원했습니다.



광주문화방송 최영준 기자

















◀ANC▶



effect



5.18 묘지를 감싸는 추모국악이 영령들을 진혼합니다.



대구와 부산 등 영남지역에서 온 대한 불승종 신도와 시민들은

헌공다례를 하며

영령 앞에 고개 숙였습니다.



한화갑 의원등 정치인 10여명이 참석해 정치인과 불자 ,시민 모두가 하나로 아우러졌습니다..





◀SYN▶



stand up: 영호남 불자들은

5.18영령 앞에 꽃과 차를 바치며

넋을 위로하고

동서화합의 새살이 돋기를 기원햇습니다.



불심을 담은 추모의 마음은 286기의 묘소 하나하나에 한껏 피어났습니다.



◀INT▶시민

◀INT▶한화갑의원



이들은 광주문예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서로의 무릎을 맞댔습니다.



우리 가락 은은한 가운데

접빈의식을 통해

마시는 한잔의 차에서는

동서화합의 진한 향기가 풍겨났습니다.



mbc뉴스 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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