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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불자 2천여명이
광주를 방문해
5.18묘지에 무궁화꽃과
차를 바치며 참된 동서화합을 기원했습니다.
광주문화방송 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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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5.18 묘지를 감싸는 추모국악이 영령들을 진혼합니다.
대구와 부산 등 영남지역에서 온 대한 불승종 신도와 시민들은
헌공다례를 하며
영령 앞에 고개 숙였습니다.
한화갑 의원등 정치인 10여명이 참석해 정치인과 불자 ,시민 모두가 하나로 아우러졌습니다..
◀SYN▶
stand up: 영호남 불자들은
5.18영령 앞에 꽃과 차를 바치며
넋을 위로하고
동서화합의 새살이 돋기를 기원햇습니다.
불심을 담은 추모의 마음은 286기의 묘소 하나하나에 한껏 피어났습니다.
◀INT▶시민
◀INT▶한화갑의원
이들은 광주문예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서로의 무릎을 맞댔습니다.
우리 가락 은은한 가운데
접빈의식을 통해
마시는 한잔의 차에서는
동서화합의 진한 향기가 풍겨났습니다.
mbc뉴스 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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