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단오때 여인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은 풍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이 창포를 아는사람도 드물고 구경하기 역시
쉽지가 않습니다.
당연히 창포에 머리감는 풍습은, 사라질수 밖에 없습니다.
◀VCR▶
◀INT▶
◀INT▶
이처럼,단오날 머리 감는데 이용하던 창포를 직접 봤거나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광주시 용전 부락에서 어렵게 찾아낸 창포 군락지.
연못가나 도랑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다년초로 키가 일미터가
훤씬 넘습니다.
스탠드 업.
<옛 여인네들이, 머리를 감는데
사용했던 창포 뿌립니다.>
◀INT▶ 창포 용도.
과거에는 창포를 집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었지만, 희귀 식물이
된지 오랩니다.
임형탁 교수 ◀INT▶
단오절 머리 감는데 사용한
창포는 요즘 창포 비누나
샴푸 등에 쓰이는 꽃 창포와는
다릅니다.
꽃창포는 우리의 고유식물이
아니라 외래종으로
단오창포와는 꽃모양이나
용도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꽃 창포는, 요즘도
심심잖게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단오 창포는
점점 사라져 가고 있어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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