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를 아시나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06-17 16:23:00 수정 1999-06-17 16:23:00 조회수 8

◀ANC▶



단오때 여인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은 풍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이 창포를 아는사람도 드물고 구경하기 역시

쉽지가 않습니다.



당연히 창포에 머리감는 풍습은, 사라질수 밖에 없습니다.









◀VCR▶





◀INT▶

◀INT▶





이처럼,단오날 머리 감는데 이용하던 창포를 직접 봤거나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광주시 용전 부락에서 어렵게 찾아낸 창포 군락지.



연못가나 도랑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다년초로 키가 일미터가

훤씬 넘습니다.





스탠드 업.



<옛 여인네들이, 머리를 감는데

사용했던 창포 뿌립니다.>





◀INT▶ 창포 용도.





과거에는 창포를 집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었지만, 희귀 식물이

된지 오랩니다.



임형탁 교수 ◀INT▶





단오절 머리 감는데 사용한

창포는 요즘 창포 비누나

샴푸 등에 쓰이는 꽃 창포와는

다릅니다.





꽃창포는 우리의 고유식물이

아니라 외래종으로

단오창포와는 꽃모양이나

용도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꽃 창포는, 요즘도

심심잖게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단오 창포는

점점 사라져 가고 있어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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