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아침(로컬 중계차)

한신구 기자 입력 1999-05-18 15:38:00 수정 1999-05-18 15:38:00 조회수 0

안녕하십니까..



5.18 광주 민중항쟁이 발생한지

꼭 19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오늘은 이곳

5.18 묘역에서 진행하겠습니다.



한신구 기자를 불러서

오늘 아침 5.18 묘지의 표정을

알아보겠습니다.



한신구 기자 전해주시죠..



<표정>











7시가 넘으면서

참배객들과 기념식 관계자들이

속속 이곳 5.18 묘역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참배객들은 묘지 주변을 돌고

새겨진 비명들을 보면서

80년 5월 그날의 아픔을

함께하는 모습들입니다.



또 추모탑 주변에서는

이런저런 준비들을 하느라

행사 관계자들이 잰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이곳에서는

정부주관으로

5.18 19주기 기념식이 열립니다.



기념식에는 김종필 총리를 비롯해

김기재 행자부 장관과

천용택 국방부 장관등

정.관계 인사와 유족.시민등

3천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80년 5월 당시 진압부대였던

11 공수여단의 지휘관이 참석해

참회와 함께 화합을 모색합니다.



<< TWO SHUT 한신구 - 강신석 >>



그러면 여기서

강신석 5.18 19주기 행사위원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1) 5.18 19주기의 의미,

그리고 주요 행사는 어디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까?



<< 강신석 ONE SHUT >>



대답.....



<< 한신구 - 강신석 TWO SHUT >>



2) 21세기 광주,

특히 5.18의 위상과 정체성을

재확립해야한다는 지적이많습니다



<< 강신석 ONE SHUT >>



대답.....



<< 한신구 ONE SHUT >>



5.18 19주기 기념식은

앞으로 2시간 반 정도 남아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에도

참배객들이 속속 들어오고있습니다



모두가 5월 영령들에 대한 추모와

그 올곧은 정신을 받들려는

발길들입니다.



이곳을 찾는 참배객들에게선

또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는

국가 유공자 예우와

국리묘지 승격이 하루빨리 이뤄져

5.18이 정당한 역사적 평가를

받기를 바라는 모습들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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