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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보성에 이어 화순군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화석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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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허 민교수 등 발굴팀은 오늘 화순군 북면 서유리 일대에서
최근 발굴한 육식공룡 발자국 2백여개를 공개했습니다.
허 교수는 오늘 설명회에서
육식과 초식 공룡 발자국이함께 발굴됨으로써 육식 공룡에 의해 초식 공룡이 멸종돼 가는 과정을 밝혀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시의 식물인 규화목과
물이 흐러간 흔적인 연흔 등이
발견돼 공룡시대의 기후 환경을 추측해 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화순군은 공룡화석지에 대해
문화재 가지정을 신청을 하는 한편
내년에 내 지질학자들에게
용역을 의뢰해
종합학술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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