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CP]앞지른 개통 안전은 뒷전(G/K)

정영팔 기자 입력 1999-06-14 18:42:00 수정 1999-06-14 18:42:00 조회수 5

◀ANC▶

최근 개통된

곡성 톨게이트에서 곡성읍에

이르는 왕복 4차선 국도가

각종 안전 시설이 제대로 갖어져

있지 않아 운전자는 물론

인근 주민들이 안전을

위협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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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선 도로가 왕복 4차선으로 새롭게 단장됐습니다.



차량들이 시속 백킬로미터 이상으로 내달리고 있지만 어디에서도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속도 제한이나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S/U: 이 굽은 길 바로 뒤에는

마을 진입로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표지판도 설치돼 있질 않습니다.--



마을로 진입하려는 차량과 뒤따르는 차량과의 충돌 사고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단횡단을 일삼는 주민들도

많습니다.



◀INT▶(마을주민)



또다른 마을 앞입니다.



농로박스가 설치되지 않아 주민들은 신호등도 없는

횡단 보도로를 건너 논밭에

가야 합니다.



◀INT▶



차량들의 불법 유턴도

다반삽니다.



◀INT▶



사찰관광지인 도림사 입구에는

임시 입간판 하나가 바로 앞에 있을 뿐입니다.



모텔과 술집을 알리는

대형 간판은 우뚝 솟아 있습니다.



새 도로에 필요한 표지판은

130여개에 이릅니다.



인텨뷰 전화



준공예정일인 오는 11월.

서둘러 개통하려는 욕심에

운전자와 주민들의 안전이

뒷전으로 밀려났습니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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