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근 개통된
곡성 톨게이트에서 곡성읍에
이르는 왕복 4차선 국도가
각종 안전 시설이 제대로 갖어져
있지 않아 운전자는 물론
인근 주민들이 안전을
위협 받고 있다고 합니다.
---------------------------
2차선 도로가 왕복 4차선으로 새롭게 단장됐습니다.
차량들이 시속 백킬로미터 이상으로 내달리고 있지만 어디에서도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속도 제한이나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S/U: 이 굽은 길 바로 뒤에는
마을 진입로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표지판도 설치돼 있질 않습니다.--
마을로 진입하려는 차량과 뒤따르는 차량과의 충돌 사고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단횡단을 일삼는 주민들도
많습니다.
◀INT▶(마을주민)
또다른 마을 앞입니다.
농로박스가 설치되지 않아 주민들은 신호등도 없는
횡단 보도로를 건너 논밭에
가야 합니다.
◀INT▶
차량들의 불법 유턴도
다반삽니다.
◀INT▶
사찰관광지인 도림사 입구에는
임시 입간판 하나가 바로 앞에 있을 뿐입니다.
모텔과 술집을 알리는
대형 간판은 우뚝 솟아 있습니다.
새 도로에 필요한 표지판은
130여개에 이릅니다.
인텨뷰 전화
준공예정일인 오는 11월.
서둘러 개통하려는 욕심에
운전자와 주민들의 안전이
뒷전으로 밀려났습니다.
정영팔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