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유채꽃서 추출 디젤유 실용화 성공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6-17 19:02:00 수정 1999-06-17 19:02:00 조회수 0

◀ANC▶

광주의 한 시민단체에서

무공해 자동차 연료로

유채꽃이나 때죽나무에서 추출한 천연디젤유를 실용화시키려고

노력중.



이 단체는 이달 말 광주시청에서

토론회를 가진 뒤 이어

다음달 초에는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천연디젤유 국책사업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열 예정.



지난해 이미 특허를 출원해놓은

이 단체는 현재 천연디젤유를

연료로하는 차량의 시험 운행중에

있음(지금까지 4만킬로미터 주행했음)



천연디젤유란 유채와 해바라기

피마자등 모든 식물성기름에서

추출이 가능하다고 함.



특히 유채의 경우

전국 각지의 공터에 심을 경우

대체 에너지원으로도 쓸 수 있고

도심 조경 조성에도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



단점은 현재 사용되는 경유와

제조원가에서 별 차이가 없다는

점,



하지만 천연디젤유가 친환경연료라는 점에서

국책사업 지정이 더욱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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