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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계약제를 도입하겟다는
사립재단들의 정관개정 요청에
대한 교육당국의 최종 결정이
다음달 초로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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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어제 교사계약제에 대한법률적인 검토를 이유로
정관개정의 승인 여부를
오는 6월 2일로 연기한다고
광주지역 30개 사립 재단에
정식통보했습니다.
이에대해 사립학교 교사들은
재단측에 교사들을 회유하기 위한
시간 주기 술책이라며
오늘 계약제 저지를 위한
사립교사 결의대회를 열고
이달말까지 저지 서명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사학협의회측은 교사들의
움직임에 대응을 자제하면서
다음달에 내려질 최종 결정을
지켜본 다음
대책을 먀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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