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용수부적합 접객업소 무더기 적발

정영팔 기자 입력 1999-06-11 16:59:00 수정 1999-06-11 16:59:00 조회수 6

◀ANC▶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부적합한 음용수를 제공한

식품 접객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VCR▶

전라남도가 지난달 20일부터 이틀동안 도내 식품업소에서 수거한 119건을 검사한 결과

46%인 55건에서

일반 세균과 대장균이 검출돼

업소가 제공하는 음용수가

믿을수 없는 것으로 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순천시 장천동 모 식당등 55개 전 업소에 대해

각각 5일간씩 영업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지난 3월 17일과 31일 두차례 걸쳐 220개 업소의 음용수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절반이 훨씬 넘는 140개 업소가 부적한 음용수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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