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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도내에서
학생수가 70명이 되지 못한
85개학교가 폐지됩니다.
소규모학교를 없애는 대신
면단위 학교를 집중육성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것인데
이로인해 농어촌의 몰락을 가속화시킬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반발 또한 거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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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소규모 학교를 폐지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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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2천2년까지 전남지역에서 폐지될 학교는 180개교
초등학교의 경우 전체의 24%가
사라집니다.
학교를 잃게된 일부지역에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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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UP:
학교와 주민들은
7KM나 떨어진 월평 초등학교로
통폐합을 반대하는 의견을 담아
도교육청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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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이렇게 통폐합에 반발하고 있는 학교는 화순 이양북초교, 여수유포분교장 등 6개굡니다.
도교육청은 지역주민들의 의사를 존중해 통폐합을 시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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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2천 2년까지 학교통폐합으로 인해 1,100억원의 예산이 절감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계에서는
학교가 이농을 막고
되돌아오는 농촌을 만들수 잇는 지역의 중심체라는 점에서
경제논리로 인한 통폐합의 허구성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INT▶
MBC 뉴스 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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