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모녀납치 수사 속보 12시용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5-11 11:29:00 수정 1999-05-11 11:29:00 조회수 0

◀ANC▶

광주시 치평동 모녀 납치사건을

수사중인 전남지방경찰청은

은행 폐쇄회로 티비에 찍힌

20대 후반 용의자의 신원 파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VCR▶

경찰은 또 지난 해 7월

광주 모 관공서에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피해자 이씨의 아들과 평소 친하게지낸던 김 모씨에 대해서도

탐문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초

김씨가 피해자 집안의 사정을

잘 알고 있고 사건 직후 종적을

감췄던 점을 중시해

김씨의 은행 계좌등에 대해

추적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뚜렷한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피해자 이씨 모녀는 현재

외부와의 모든 연락을 끊은 채

종적을 감춘 상탭니다.



또 경찰에 신고하지도않은 사실이

언론에 알려졌다며 강력히

항의하는 등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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