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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도서관 직원들이,
자동 판매기와 식당등을 직접
운영해 번 이익금을 경조사비로
써 망썽을 빚고 있습니다.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시립도서관 직원들의 모임인
후생회는 도서관내 지하식당과
자동판매기 13대를 무상으로
운영하면서 지난 97년부터 2년간
모두 3억6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5천여만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그러나,후생회는 이익금을
공익사업등에 쓰지않고
직원들의 경조사비등 자체경비로
사용해 적절치못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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