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빨리찾아온 짜증(최종)

김낙곤 기자 입력 1999-06-15 17:00:00 수정 1999-06-15 17:00:00 조회수 6

◀ANC▶

오늘도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시민들은 더욱 지친 모습입니다.







오늘도 수은주는

32도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예년보다 한달여나 빨리

찜통 더위가 찾아오면서

시민들은 쉬 피로를 느낍니다.



차창가에 앉은 승객들은

햇살을 피해 보려 애를 쓰지만

만원버스안의

무더위는 견디기 힘듭니다.

◀INT▶

(스탠드업)

무더위는 동물들에게도

스트레스를 줍니다.



특히 양계장의 닭들은

산란이 떨어지고

질병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다이옥신 파동으로

육류소비까지 줄어들자

농민들은

더욱 무더위를 느낍니다.

◀INT▶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면역기능이 떨어지면서

시민들은 식중독등

여름 질병에

더욱 약해지고 있습니다.

◀INT▶

광주지방 기상청은

내일 한두차례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꺽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무더위와 싸움은

당분간 휴전상태에

들어갈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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