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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등에서 짜낸
식물성 기름을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는 기술이 개발돼
조만간 실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 천연디젤유는
기존 경유에 비해 매연 배출량이 훨씬 적다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광주 조현성 기자
광주시민생활환경회의가
지난 해 특허 출원을 낸
천연 디젤윱니다.
천연디젤유의 가장 큰 장점은
식물성 기름이라면 새 기름은
물론 폐 식용유에서도 추출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조현성) 지난 1년 여 동안 천연디젤유를 원료로 4만여 킬로미터를 주행한 찹니다.
일반 경유차량과 비교해
엔진의 힘과 연비에서 똑같은
성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유황과 화석연료 성분이 전혀 없어 이산화탄소 등 매연 물질은 거의 배출되지 않습니다.
◀INT▶"경유랑 차이가 없다.
뒤에앉아 이야기를 해도 숨쉬기에 지장이 없다"
다만 식물성 기름의 공급량이 아직까지 충분하지 못한점이 선결과젭니다.
하지만 이같은 문제는
곳곳에 산재해있는 공터를
활용하면 해결될 수 있습니다.
즉 유채꽃 등 천연유지작물을 심으면 도심 조경에도 도움이되고
대체연료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INT▶ "메탄올과 촉매제해서
제조원가가 250원 정도다. 추가 비용은 없다."
이미 광주 북구청의 도움을 받아
만 오천평의 공터에 유채를 재배중인 광주시민생활환경회는
다음달 서울에서 천연디젤유
국책사업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갖고 본격적인 천연디젤유 이용 확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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