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추모 분위기(630)

박수인 기자 입력 1999-05-18 15:29:00 수정 1999-05-18 15:29:00 조회수 4

◀ANC▶

5.18 19주년 기념일인 오늘

5.18 묘지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참배객들로

추모열기가 절정을 이뤘습니다.

◀VCR▶

오늘 하루 5.18묘지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국내외 4만여명이

참배객들이 찾아와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유가족과 5월 단체 회원들은

80년 5.18당시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오열을 참지 못했습니다.



영남지역 등 외지에서

찾아온 참배객들도

희생자 묘지와

구 묘역을 돌아보며

민주 영령들의 뜻을

되새겼습니다.



5.18과 미국의 관계를

책으로 펴내 주목을 받았던

미국 브링검 영 대학의

마크 피터슨 교수도

10여명의 학생들을 데리고

5.18묘지에 참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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