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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베기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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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전남지역에서 수확된 보리 면적은 전체 4만4천 헥타 가운데 3만3천 헥타로
75%의 수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맥주 보리를
주로 재배하는 강진 해남 완도 등 서남부 지역은 거의 마무리 단계인데 반해 쌀보리가 많은
장성 함평 곡성 등지는
10%-30%대로 극히 저조한 실정입니다.
농산당국은 특히 장마철을 앞두고 보리베기가 늦어질 경우
모내기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각계 각층에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도내 모내기 실적은
전체 20만 헥타 가운데 14만 헥타로 69%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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