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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어류의 집단폐사를 일으키는 이리도 바이러스가 최근 서해안 가두리양식장에서 발생함에 따라 전남 해안에도 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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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진흥원은 최근
서해안 일대 해상가두리 양식장에 대한 질병 예찰을 실시한 결과
7곳 가운데 5곳에서 양식어류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전 해역에 대해 바이러스 질병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기는
눈알이 튀어나고 헤엄을 치지 못할 뿐 아니라 몸색깔이 검게 변하면서 집단폐사해 큰 피해를 부르게 됩니다.
이에따라 수온이 20℃를 웃돌기 전에 양식장에 면역 증강제와 비타민제를 집중 투여하는 등
철저한 예방작업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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