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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북한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면서
이산가족찾기 신청자와
금강산 관광 희망자들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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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이북 5도사무소에 따르면
서해교전이 있기 전
하루 평균 20여건씩 접수되던
이산가족 찾기 신청이
서해교전 이후에는 하루 평균 서너건으로 줄었습니다.
또 금강산 관광객이
북한에 억류되면서
금강산 관광객을 모집하는
광주지역 10여개 여행사에는
관광 신청은 물론 문의전화마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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