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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진도 영등제가 지난 4월에 이어
오는 15일부터 사흘동안
진도군 고군면 일대에서 다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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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영등제 본행사 뿐만 아니라
전국 규모의 민요 대회와
씨름 대회도 함께 열립니다.
처음으로 한해에 두번째
개최되는 이번 영등제는
15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시간 가량씩 신비의
바닷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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