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 벼 농사 본격 가동

김낙곤 기자 입력 1999-05-19 17:20:00 수정 1999-05-19 17:20:00 조회수 6

◀ANC▶

보름여만에 비가 내린 가운데

농민들은 못자리를 설치하고,

과수 솎아내기와

병충해 방제에 나서는등

본격 영농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본격적인

벼농사 일정에 돌입하면서

못자리를 설치할 논을 고르고

고랑을 파내느라

농민들은 구슬땀을 흘립니다.



지금까지

전남도내 못자리 설치 면적은

전체 재배면적의 92% 정도로

이번주 말까지는

모두 끝날것으로 보입니다.



못자리가 필요없는 직파재배는

전체 면적의 60% 이상에서

손뿌림 모내기가 끝났습니다.



농민 대부분이

직파재배를 하고 있는

광주시 평동지역은 이미

지난 주말에 모내기를 끝냈습니다.

◀INT▶

황숙기에 접어든 보리는

이번에 내린 비로

쓰러짐 피해와

습해가 우려되고 있지만

수확량에는

큰 차질이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배와 사과등 과수농가들은

열매 솎아내기와 병충해 방제로

바빠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손부족과

병충해 확산이 큰 걱정거립니다.

<스탠드업>

나주배 재배단지의 경우

흑성병이 예년보다 크게 번져

수확량이 줄어들것으로

걱정되고 있습니다.

◀INT▶

다음주부터는

보리와 마늘,양파등 밭작물 수확과벼농사 일정이 겹치게 돼

일손 부족속에

농민들의 손길은

더욱 바빠질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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