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채취하던 30대 남자실종

김건우 기자 입력 1999-07-24 10:04:00 수정 1999-07-24 10:04:00 조회수 6

◀ANC▶

어제 오후 7시쯤

광양시 금호동 환경관리공단 사무실부근 매립지에서 소라를 채취하던 광양시 중마동에사는

36살 김성규씨가 실종됐습니다



김씨와 함께 있던 이모씨는

주변에 세워둔 자동차에 잠시 갔다 와보니 소라를 채취하던 김씨가 사라지고 없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매립지 곳곳에 깊이 2미터이상되는 웅덩이가 있어

김씨가 발을 헛딛어 익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매립지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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