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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올가의 영향으로
강풍 피해를 입은
나주지역 농민들이
정부의 보상대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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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배 재배 농민들과
시설하우스 농민등
2천여명은 오늘
나주원협 공판장에서
태풍피해
보상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현행 농작물 재해 보상의
문제점을
개선해 줄것을 요구했습니다.
농민들은
강풍으로 나주배의 최고 90%정도가
낙과피해를 입었는데도
현행 관련법상에는
생계지원정도에 그쳐
영농 의욕을 잃고 있다며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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