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여샛째 계속됐습니다.
특히 심각한 낙과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돕기위해
떨어진 과일 사주기도
전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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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속이 다 차지 않은
풋사과들이지만
고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태풍 올가의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채 여물기전에
땅에 떨어진 이른바 낙과들입니다.
15킬로그램 짜리 한 상자에
5천원에서 만원으로
정상 가격보다
절반 정도 싼값입니다.
바람에 떨어진데다 속까지 덜찬 사과지만 소비자들의 발길은 끊이질 않습니다.
너도 나도 피해 농가를 돕겠다는 정성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텨뷰1)
인텨뷰2)
"stand up:
수해복구 여샛째인 오늘
수해지구에서는 복구 작업과 함께
일손 돕기가 이어졌습니다."
강풍에 엿가락처럼 휘어져 버린 비닐하우스 철구조물을 뜯어내고
갈갈이 �겨진 비닐을
수거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일손 돕기에 나선 대학새들은
뙤약볕에도 아랑곳 않고
서투른 솜씨지만 정성을 다합니다.
인텨뷰(호대생)
수해 복구 여샛째인 오늘까지
공공시설의 응급 복구는
거의 마무리 됐지만
비닐 하우스 등
사유 시설물의 복구는
아직도 절반을 밑돌고 있습니다.
수해현장과 피해 주민들은
아직도 각계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 입니다.
방학을 맞은 호남대생 20여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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