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민 돕기 계속(N/D)

정영팔 기자 입력 1999-08-09 18:10:00 수정 1999-08-09 18:10:00 조회수 5


수해복구 여샛째 계속됐습니다.

특히 심각한 낙과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돕기위해
떨어진 과일 사주기도
전개됐습니다.







-----------///
아직 속이 다 차지 않은
풋사과들이지만
고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태풍 올가의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채 여물기전에
땅에 떨어진 이른바 낙과들입니다.

15킬로그램 짜리 한 상자에
5천원에서 만원으로
정상 가격보다
절반 정도 싼값입니다.

바람에 떨어진데다 속까지 덜찬 사과지만 소비자들의 발길은 끊이질 않습니다.

너도 나도 피해 농가를 돕겠다는 정성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텨뷰1)
인텨뷰2)

"stand up:
수해복구 여샛째인 오늘
수해지구에서는 복구 작업과 함께
일손 돕기가 이어졌습니다."

강풍에 엿가락처럼 휘어져 버린 비닐하우스 철구조물을 뜯어내고
갈갈이 �겨진 비닐을
수거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일손 돕기에 나선 대학새들은
뙤약볕에도 아랑곳 않고
서투른 솜씨지만 정성을 다합니다.

인텨뷰(호대생)


수해 복구 여샛째인 오늘까지
공공시설의 응급 복구는
거의 마무리 됐지만
비닐 하우스 등
사유 시설물의 복구는
아직도 절반을 밑돌고 있습니다.

수해현장과 피해 주민들은
아직도 각계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 입니다.






















방학을 맞은 호남대생 20여명은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