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관광객 18명 식중독

윤근수 기자 입력 1999-08-13 11:06:00 수정 1999-08-13 11:06:00 조회수 1

◀ANC▶

무더위 속에 집단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VCR▶

논산시 성동면 쉰일곱살 강모씨 등

흑산도 관광객 18명은

어제 흑산면 예리의 한 식당에서 어묵과 생선찌게 등으로

저녁식사를 한 뒤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0일에는

월출산에 놀러온 관광객 10명이

한정식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집단 식중독 증세를 일으켰습니다.



보건당국은 환자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문제의 식당에서 음식물을 거둬

정밀분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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