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역대학들의 어려움이
날로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당장 내년부터 일부 대학은
존립의 위기를 맞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살아남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대학간의 과감한 학과 빅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노력이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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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의 위기는 학생수의 급격한 감소에서 비롯된다고
전남대의 지역고등교육의 전망과 발전방향 보고서는 분석했습니다.
대학 진학예정자수가
입학정원에 비해
내년에 당장 17%,
5년뒤인 2천 4년에는 50%
부족할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같은 학생 부족은 2,3년 후부터
이지역의 40개 대학 가운데
절반이 폐교될 위기를
맞게 될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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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연구 업적에 따라 차등지원하는 정부의 대학 재정 지원정책은 경쟁력없는 지역대학의 재정에 치명타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 서울 사립대학과 외국대학의 잇따른 지방 분교 설치는
가뜩이나 부족한 지역의 학생을 나누게 돼
지역대학의 정원미달 사태를
더욱 부추기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근거해 전남대는
지역 대학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똑바로 인식하고
대학과 학과간의 과감한 빅딜과
새로운 고등교육 체제 구축을
위한 공동노력을 강조했습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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