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학생들이 만드는 대학가리포트
오늘은 방학을 이용해 한달동안
필리핀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호남대학생들의 값진 땀방울의 현장을 담았습니다.
◀VCR▶
필리핀 원주민 마을인
팜판가의 달라오 초등학교
이곳에서 호남대학생 21명이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림그리기와 태권도
그리고 아리랑 부르기는
인기 봉사교육과목
물론 말은 잘 통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마을이 생기고
처음 찾아온
이방인 선생님들의 가르침에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찬 표정으로 열심히 따라했습니다.
◀INT▶--교장
봉사대는 또
마을 농장의 빈터를 일궈
파인애플 등의 작물을 가꾸는
노력 봉사에도 비지땀을 흘렸습니다.
서툰 솜씨로 지어준 유치원은
원주민에게 준 가장 값진 선물
그동안 이마을에는 변변한 유치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INT▶
바나나잎에 밥싸먹으며
머리손질 해주며 원주민과 함께한 시간동안
학생들은 원주민과 남이 아니었습니다.
지구촌의 가까운 이웃이었습니다..
◀INT▶
지난 22일 귀국한 봉사대는
이국땅에서 땀흘리며 다져온
대원들간의 돈독한 우정이 무엇보다 값진 소득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호남대학교 김배근 입니다.
◀INT▶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