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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회관의 이전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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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현 동구 황금동에 있는 학생회관의 매각이 3차례에 걸쳐 유찰됨에 따라
이전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시는 서구화정동 중앙공원안에
총사업비 4백3십7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규모의 학생회관을
내년말까지 건립하기로 하고
107억원을 들여 일부 부지를 사고
설계 용역을 마친 상탭니다.
그러나 나머지 사업비 330억원은
현재의 학생회관을 팔아
충당하려 했으나 팔리지않아 아직 착공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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