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장 공천 내분 심각

입력 1999-08-13 17:24:00 수정 1999-08-13 17:24:00 조회수 0

◀ANC▶

국민회의 광주 남구지구당이

남구청장 후보 선출과 관련한

중앙당의 외부 인사 영입을 놓고

당원들의 반발로

내분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VCR▶

국민회의는

5.18 당시 내란죄로 사형 선고를 받은 정동년씨를

남구청장 후보로 영입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지구당 위원장인 임복진 의원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남구 지구당원들은

성명을 내고

중앙당이 낙하산식 공천을 할경우

지구당 차원의 독자 후보를 내

중앙당과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남구 지구당 당직자들은

이같은 뜻을 중앙당에 전하기 위해 오늘 상경했습니다



중앙당과 지구당과의 입장대립으로

이번 선거는 국민회의집안싸움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