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디젤유로 달린다

박수인 기자 입력 1999-07-12 17:54:00 수정 1999-07-12 17:54:00 조회수 0

◀ANC▶

유채꽃 등에서 짜낸

천연 디젤유가 개발돼

실용화에 성공했습니다.



일선 구청의 관용차량에

이 천연 디젤유를 넣고

사용한 결과 일반 경유보다

매연 배출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북구청의

재난관리차량입니다.



재난현장에 가장먼저 도착하는

이 차의 연료는

유채꽃에서 짜낸 천연 디젤윱니다.



지난달부터 천연 디젤유로

연료를 바꾼 이 차량은

엔진의 힘과 연비면에서

일반 경유차량에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INT▶



오히려 유황과

화석연료 성분이 없기때문에

일반 경유를 쓸 때보다

매연이 90%가까이 줄었습니다.



광주 시민생활환경회의가 개발해

지난해 특허 출원까지 낸

천연 디젤유는 무공해 대체연료로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폐 식용유로도 추출이 가능해

환경보호에도 도움을 줄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INT▶



다만 식물성 기름의 공급량이

아직까지 충분하지 못한 점이

해결해야할 과젭니다.



시민생활환경회의는

도심 공한지에

유지작물을 재배해

원료공급 문제를 해결하기로 하고

광주시 북구청의 도움을 받아

만 오천여평의 공터에

유채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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