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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쌀값이 연중 최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곡처리장이 텅텅 비어있고
농가의 쌀 보유량도 거의 바닥이 나면서 시중에 출하할 쌀이
없기때문입니다
광주 김건우기자의 보도
전남의 한 미곡처리장입니다
예년같으면 원료 곡으로
가득 메워져 있을 대형 사일로 8기가 모두 텅텅 비어있습니다
처리할 미곡이 없어
일손을 놓고 있습니다
인터뷰
농가의 쌀 보유량도 거의 바닥이 났습니다
인터뷰
시중에 내놓을 쌀이 없다는
이야깁니다
쌀값이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올초에 쌀 20킬로그램 상품
소비자가격은 3만 9천원선이엇습니다
그러던것이 최근들어
4만 6천원까지 올랐습니다
쌀값이 비교적 괜찮앗던
지난해 최고가격보다 6-7천원이
비싼것입니다
지난해 태풍피해로
수확량이 줄어들면서
정부수매량도 백% 확보하지
못한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나마 수매물량가운데 싹이 나오는등 등외품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이에따라 정부 물량공매로
상인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실시된 공매의 경쟁율이
3대 1을 넘었습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 수확기까지는 쌀값이
계속 강세를 유지할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올해도 쌀 수확량이
줄어들 경우 쌀값 오름세와 부족현상은더욱 심화될것으로 보여
정부의 양곡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건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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