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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약사면허
없이 도로변에서 비아그라 등의
의약품과 음란비디오를 판매한 혐의로 순천시에 사는 42살 김성환씨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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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2월부터 자신의 소형화물트럭에
의약품인 비아그라와 최음제등을
싣고 여수시 등지에서 지나는
고객들에게 1천4백여만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입니다.
김씨는 또 복제한 음란비디오테이프를
고객들에게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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