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폴', 서귀포 동쪽 해상서 소멸

정영팔 기자 입력 1999-08-07 19:46:00 수정 1999-08-07 19:46:00 조회수 8

◀ANC▶

북상중이던 제8호 태풍 폴이

열대성 저기압으로 바뀌면서 소멸됐습니다.

◀VCR▶

기상청은

제주도를 향해 북상중이던

태풍 폴이 오늘 오후 2시쯤

서귀포 동쪽 약150㎞ 해상에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돼 태풍으로서의 생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남해 전해상에 내려졌던

태풍 주의보는 폭풍주의보로

대체 발령됐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선박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와함께 태풍에서 약화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주전남지방에는

10∼40밀리 많은 곳은

50㎜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