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소각장 조사항목 난항

한신구 기자 입력 1999-08-10 11:27:00 수정 1999-08-10 11:27:00 조회수 1

◀ANC▶

상무 소각장 시험가동을 위한

환경평가 조사항목 절충이

광주시와 주민들의 의견대립으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VCR▶

광주시와 주민대표들은

오늘 오전 환경평가기관인

독일의 튀브사등이 참석한가운데

협상에 들어갔지만,

입지선정 타당성조사등

조사항목을 놓고

첨예한 의견 차를 보여

한치 앞도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민 대표들은 환경상 조사에는

소각장의 입지가 적합한가하는

입지선정 타당성 조사가 반드시 포함돼야한다고 주장하고있습니다.



이에반해 광주시는

적법한 행정절차를 거쳐 결정된 소각장의 입지를 5년이 지난뒤 또다시 평가하는 것은 말도안되고,

이번 조사는 환경과 안전도 조사에

국한돼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시와 주민대표들은

의견절충에 나서고 있지만

양측의 입장 차가 너무 커

합의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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