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우리나라에선 국경일인 8.15가
일본에서는 패전기념일입니다.
그만큼 양국의 입장은
상반될수밖에 없는데,
한국에 체류중인 일본인을 만나
그들의 역사 인식과
바람직한 미래관계를 들어봤습니다
◀VCR▶
일본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지난 89년부터
광주에 체류중인 미즈노 ��뻬이씨.
일제 35년은
일부 군국주의자가 빚은
두나라 사이의 아픈 과거지만,
현 일본의 젊은이들은
과거 역사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않고있어,
아직은 상당한 거리가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INT▶(미즈노 ��뻬이)
전남대 교환교수
그러나 징용 한인과 위안부등
일제 침략으로 인해
아픈 과거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일본 정부의 성의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일본의
군비 증강과 신사참배 등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은
북한의 정세와 미국의 필요등
여러 사정이 엇물려 있지만,
동아시아 국가를 자극할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INT▶(미즈노 ��뻬이)
전남대 교환교수
결국 다가오는 21세기
한,일 양국이 과거의 앙금을 씻고
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두 나라의 대승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INT▶(미즈노 ��뻬이)
전남대 교환교수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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