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자 향해 승용차 돌진

박수인 기자 입력 1999-08-15 19:19:00 수정 1999-08-15 19:19:00 조회수 0

◀ANC▶

오늘 낮 12시30분쯤

광주시 백운동 대동고등학교 앞

주택가 골목에서

마흔아홉살 홍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쉰다섯살 박종금씨 일행에게 돌진해

박씨와 박씨의 아들 이태규씨 등

행인 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박씨 가족들은

운전자 홍씨의 아내가

박씨로부터 빌린

1억5천여만원을 갚지 않아

경찰에 고소당하자

홍씨가 이에 앙심을 품고

박씨를 해치려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홍씨는

운전미숙으로 일어난 사고였다며

고의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홍씨를 상대로

고의성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