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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청소년 수련원 참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광주와 전남지역의
청소년 수련시설들도 안전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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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청과 광산구청은
오늘 각각 문흥동 청소년 수련관과
본양동 유스호스텔에 대해
시설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를 점검했습니다.
광주시 각 소방서는
관내 청소년 수용시설을 상대로
소화시설과 장비 관리상태를
긴급점검했습니다.
방학동안 수련회를 계획하고 있는 유치원과 각급 학교들도
예정된 수련장소에
시설 상태를 문의하거나
일정을 취소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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